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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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 서준원, 12일 나란히 결혼

기사입력 2020.12.07 14:02 / 기사수정 2020.12.07 14:1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서준원이 12일 나란히 화촉을 밝힌다.

롯데는 7일 "나균안은 1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아시아드시티웨딩홀 마그리트홀에서 1살 연상의 김예은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3년을 교제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나균안은 "결혼을 한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데 코로나19로 많은 하객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다. 앞으로 가정과 야구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또 "서준원 또한 이날 오후 2시 30분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아시아드시티웨딩홀 마그리트홀에서 6살 연상의 재활트레이너인 손다경 양과 결혼식을 갖는다"며 "두 사람은 재활 훈련을 통해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고 2년 간 교제하며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서준원은 "만남의 시작부터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매 순간이 행복했고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 결혼과 함께 이제는 야구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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