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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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이 뽑은 최고의 공격수… 레알 동료 ‘호날두 없네’

기사입력 2020.11.19 16:45 / 기사수정 2020.11.19 16:45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이 꼽은 최고의 공격수 목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없었다.

호날두는 현존 최고의 골게터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이과인은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4년간 한솥밥을 먹었고 유벤투스에서도 함께했다. 그러나 이과인은 최고의 공격수를 나열하면서 그의 이름을 쏙 뺐다.

이과인은 현재 최고 공격수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엘링 홀란드, 카림 벤제마를 꼽았다. 그는 18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는 어디에서 플레이하든 골을 넣고 승리를 쟁취한다. 홀란드는 장래가 촉망되는 공격수다. 벤제마는 12년간 최고였다”며 생각을 밝혔다.

이 밖에도 이과인은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다비드 비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또 그는 자신의 우상으로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를 언급하며 “난 항상 그가 되고 싶었고, 그를 따라 하고 싶었다”며 존경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동고동락한 리오넬 메시에 대해선 “그는 마법을 부린다. 모든 게 자연스럽다. 그는 모든 걸 쉽게 한다. 모든 이들이 어렵게 하는 것을 메시는 자연스럽게 해낸다. 그 능력이 메시를 유일무이하게 한다”며 극찬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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