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 2군 감독에 '판타지' 정명훈 선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팀 리빌딩에 나선 샌드박스 게이밍이 2군 감독과 코치진을 발표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2군 코치진을 발표했다. 1군 코치로 활약했던 '판타지' 정명훈 코치가 2군 감독이 되어 팀을 지휘한다.

정명훈 감독은 지난해 샌드박스 게이밍에 멘탈 코치로 합류했다. 스프링 시즌 도중 1군 감독 대행을 맡아 승강전에 진출한 팀의 LCK 잔류를 이끌기도 했다.

정명훈 감독을 보좌할 코치는 '두티' 최두성 코치와 '노바' 박찬호 코치다. 기존 샌드박스 2군을 담당했던 두 코치는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에도 아카데미 육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샌드박스는 김목경 감독 선임 이후 재빠르게 리빌딩에 나서고 있다. '루트' 문검수를 잡는데 성공한 샌드박스는 1군 코치진에 강태수, 조재읍 코치를 확정한 데 이어 2군 감코진까지 정비하며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샌드박스 게이밍 SN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