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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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전 풀타임' 손흥민, 쉴 틈 없이 대표팀 합류

기사입력 2020.11.08 23:50 / 기사수정 2020.11.08 23:5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스트리아로 향한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손흥민은 전반에 완전한 노마크 찬스를 득점으로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풀타임 활약했다.

손흥민은 10월 19일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이후로 단 한 경기도 쉬지 않고 한 달 간 총 7경기를 뛰는 강행군을 함께 했다.

UEFA유로파리그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했지만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의 체력은 리그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떨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A매치에 토트넘 선수단은 국가대표에 차출돼 두 세 경기씩 소화한다. 손흥민 역시 이번 대표팀 평가전에 차출돼 오스트리아로 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15일 멕시코, 17일 카타르를 차례로 만난다. 멕시코와 카타르는 각각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19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패배한 상대로 이번에 다시 승리를 노린다. 

상당히 빡빡한 일정 속에 A매치 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손흥민의 오랜만에 국가대표 경기를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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