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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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컴백, 많이 사랑해달라"…'복면가왕' 민혁 출연 소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9 06:45 / 기사수정 2020.11.09 01: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몬스타엑스 민혁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깜찍한 외모에 그렇지 못한 무서운 가창력 뱁새'의 정체가 민혁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혁은 '깜찍한 외모에 그렇지 못한 무서운 가창력 뱁새'로 무대에 올랐고,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이후 김성주는 "굉장히 걱정도 많이 한 걸로 알고 있다"라며 설명했고, 민혁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존경하는 선배님의 이름도 불러주셨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니엘은 조성모를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김성주는 "출연 목표가 '가왕에게 한마디 하기'였다"라며 궁금해했고, 민혁은 "저는 오랜 팬이라 누구인지 알고 있다. 느낌 왔다. 제가 기다리던 그 목소리다.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은 없다. 실제로 만나면 인사도 드리고 악수도 한 번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아까 (가왕과) 대화할 기회 드렸더니 가랑이가 찢어져도 가왕석에 가겠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말했고, 민혁은 "방송은 해야 되니까"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민혁은 "제가 데뷔를 한 것도 무대에 서는 것도 노래를 하는 것도 선배님 영향이 굉장히 크다. 같은 자리에 선 것만으로 영광이고 다음에 뵈면 제가 밥을 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를 응원했다.



더 나아가 김성주는 "니엘 씨가 선배로서 한마디 해달라"라며 부탁했고, 니엘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 다음에 저도 밥 사 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민혁은 "같이 셋이서 밥 먹자"라며 화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민혁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몬스타엑스가) 정규 앨범으로 찾아왔다. 되게 멋있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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