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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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 건물 내 확진자 발생하며 일정 변경…7일 PO-8일 결승

기사입력 2020.11.04 16:0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경기장이 위치한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플레이오프 일정이 미뤄진 카트리그 결승전이 8일 치러진다.

넥슨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일정 변경을 알렸다.

앞서 OGN e스타디움이 위치한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건물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진자는 OGN 직원이 아닌 다른 층에 위치한 타 업체 인원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건물 내 모든 공간의 소독과 역학조사가 실시됐다. 또한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적으로 감염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은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오늘 오후 6시로 예정됐던 플레이오프를 7일 오후 6시로 연기했다. 추가적인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결승전 일정을 공개했다.

결승전은 하루 뒤인 8일 오후 6시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편, 플레이오프에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한화생명e스포츠가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 승자는 결승전에서 성남 락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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