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채우철·연형모 코치와 작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비닐캣'·'액트신' 코치와 작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비닐캣' 채우철, '액트신' 연형모 코치와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함께 해준 코치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치님들의 새로운 도전에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나진 출신의 채우철 코치는 2018년 12월부터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 팀이 2019 케스파컵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진에어-나진 등을 거친 연형모 코치는 2019년 12월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해 선수들을 이끌었다.

앞서 최연성 감독과 계약을 종료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채우철, 연형모 코치와도 작별하게됐다. '릭비' 한얼 코치 역시 오는 11월 16일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떠날 가능성이 남아있다. 감독-코치진 개편에 나선 아프리카 프릭스가 어떤 코칭스태프와 새 시즌을 맞이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아프리카 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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