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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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히어로' 캠페인 김무열 "온라인 영화 관람, 합법적 플랫폼 이용해 달라"

기사입력 2020.11.02 14:12 / 기사수정 2020.11.02 14: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이하 영진위)가 2일 올해 무비히어로 캠페인 광고 비하인드 장면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무비히어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무비히어로'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불법 영화 유통을 근절하고 합법 플랫폼을 이용한 영화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영진위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영화 관람이 일상이 됨에 따라 합법 관람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기획됐다.

무비히어로 캠페인의 모델이 된 배우 김무열은 '대외비(가제)', '보이스(가제)', '정직한후보', '침입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능숙한 연기력을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부산행', '반도' 등 K-좀비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좀비들이 신스틸러로 출연하여 긴장감을 더했다.

광고 방영에 앞서 이날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는 무비히어로 캠페인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김무열의 인터뷰 영상 등이 담겨 있다.

메이킹 필름에 이은 캠페인 광고 영상은 11월 12일부터 무비히어로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에서 공개되며, 극장 및 IPTV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영진위는 영상 공개와 동시에 무비히어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이벤트, 본광고 이벤트, OTT 협업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비히어로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무열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화 관계자들이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영화를 관람할 때는 OTT 서비스와 IPTV 등 합법적인 플랫폼을 이용해 한국 영화를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진위 관계자는 "합법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영화 관람은 연령을 불문하고 하나의 대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합법 관람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직 불법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경각심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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