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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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 카바니, '친정팀' PSG전 명단 제외

기사입력 2020.10.20 09:25 / 기사수정 2020.10.20 09:2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기대했던 카바니의 PSG 전이 무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PSG 원정 경기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친정팀 PSG를 상대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에딘손 카바니를 비롯해 주장 해리 매과이어, 메이슨 그린우드가 이번 파리 원정에서 제외됐다. 제시 린가드와 에릭 바이 역시 맨체스터에 남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에 대해 "그는 경기를 뛰려면 며칠 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해 아직 카바니의 폼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듯 보였다.

그린우드는 5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제외된 데 이어 이번 파리 원정도 제외됐다. 솔샤르 감독은 다가오는 주말에 열리는 6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그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약한 부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가 주말까지는 몸이 괜찮을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주장 매과이어가 동행하지 않기 때문에 맨유는 PSG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주장을 맡는다고 알렸다.

한편 맨유와 PSG의 챔스 조별리그 1차전은 21일 새벽 4시에 열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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