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20 스타 20인 선정 “올 시즌 키 플레이어 되어야…”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선정한 U-20 스타 20인에 들었다.

매체는 14일(한국 시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20세 이하 선수 20명을 뽑았다. 이 선수들은 1군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거나, 올 시즌 기회를 많이 받을 선수들”이라며 유망주 20인을 선정했다.

20명 명단에는 이강인이 포함됐다. 매체는 “이강인은 올 시즌 발렌시아의 키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며 “지난 U-20 월드컵에서 뽐냈던 기량을 보여준다면 발렌시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이강인은 3경기에서 2경기를 교체 출전하며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이강인은 하비 가르시아 감독 아래서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이강인 외에도 비야레알의 쿠보 타케후사, FC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마르카 선정 U-20 스타 20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세르지뇨 데스트(FC 바르셀로나)
로드리고(레알 마드리드)
쿠보 타케후사(비야레알)
이강인(발렌시아)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가르시아(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브누와 바디아쉴(AS 모나코)
헤이니에르 제주스(도르트문트)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아약스)
모하메드 이하타렌(PSV)
가브리엘 베론(파우메이라스)
파비오 실바(울버햄튼)
조반니 레이나(도르트문트)
라얀 세르키(올림피크 리옹)
페드리(FC 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에드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
안수 파티(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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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