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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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송혜교·한지민"…이수지, '연하 남편♥' 반성문 쓴 이유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10.14 18:47 / 기사수정 2020.10.14 18: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수지가 남편의 무심함을 지적했다. 

이수지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내가 머리 바뀌면 바로 알아줘야 합니다. 남편 손편지 아닌 반성문. 언뜻 보면 송혜교, 박보영, 한지민, 신민아 님. 나도 반성문 써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지는 입술을 내민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윙크하고 있다. 단발 웨이브펌 헤어스타일을 한 이수지의 발랄한 매력이 돋보인다. 

다른 사진에는 이수지 남편이 쓴 손편지가 담겼다. 편지에는 "여보. 우리 여보 머리는 너무너무 예뻤어. 길 찾느라 여보 찾느라 또 온도 체크하느라 우리 여보가 어떤 책을 보고 싶어 했을까 그런 멍한 생각 때문에 정작 중요한 걸 놓쳤네. 여보 이건 정말 미안해요. 여보가 용서해줘도 내가 스스로 혼날게. 여보 사랑해"라고 적혀있다. 

이수지를 향한 남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엿보인다. 또 남편은 이수지의 헤어스타일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여보 머리야"라고 섬세한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2018년 세 살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수지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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