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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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의 루시안 캐리' G2, 전투력 폭발하며 '마치 압살'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08 19:36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G2가 캡스의 하드캐리로 마치를 잡아냈다. 

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A조 G2 대 마치 e스포츠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G2는 원더', '얀코스', 퍽즈', 캡스', '믹키엑스'가 등장했고 마치 e스포츠는 'PK', '제미니', '미션', '브루스', '코알라'가 선발로 나왔다.

3경기에서 G2는 쉔, 릴리야, 루시안, 진, 라칸을 선택했고 마치는 오른,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이즈리얼, 알리스타를 픽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견제 싸움이 펼쳐졌다. 6분 첫 용은 마치가 챙겼다. 하지만 7분 얀코스가 미드 갱킹을 시도, 미션을 잡으며 선취점을 달성했다.  

8분 얀코스는 쉽게 첫 전령을 차지했고 동시에 봇에서도 퍽즈가 코알라를 따냈다. 10분 얀코스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 압박을 거세게 이어갔다.

11분 전 라인을 주도하고 있는 G2. 얀코스가 먼저 두 번째 화염용을 쳤지만 제미니에게 당했다. 마치는 용은 물론 믹키엑스까지 잡아냈다.

13분 캡스와 얀코스는 또 미션을 잡아냈다. 하지만 탑에서는 원더가 죽으면서 PK가 킬을 먹었다. 16분 G2는 탑에 홀로 있던 PK를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17분 세 번째 바람용 타임, 마치가 용을 빠르게 먹으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G2는 22분 용이 나오기 전 미드, 봇 압박을 시도했다.

26분 G2는 미드에서 열린 한타에서 4킬을 올리며 바론까지 추가로 가져갔다. 27분 네 번째 바람용이 나왔고 G2가 용은 물론 전투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30분 G2는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어붙이며 게임을 잡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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