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커밍아웃' 권도운 "기사 쏟아져 깜짝 놀라…열심히 할게요"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트로트가수 권도운이 커밍아웃 소감을 밝혔다.

권도운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침부터 기사가 쏟아져 깜짝 놀랐네요. 제가 더 열심히 할게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도운은 소감과 함께 '게이', '트로트가수', '권도운'을 함께 해시태그하기도 했다.

한편 권도운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동성애자임을 고백하며 커밍아웃했다.

이는 가요계 최초이자 연예계에서는 지난 2000년 홍석천에 이어 20년 만에 두 번째다.

다음은 권도운 글 전문.

아침부터 기사가 쏟아져 깜짝 놀랐네요. 제가 더 열심히 할게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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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