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15
스포츠

'야수 실책→사구' KT 김민수, 4⅓이닝 3실점 강판 [수원: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09.27 15:27 / 기사수정 2020.09.27 18:23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김민수가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민수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1차전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민수는 4⅓이닝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69개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는 홍창기 삼진, 오지환 중견수 뜬공, 라모스 1루수 땅볼로 공 9개로 깔끔하게 끝냈다. 그러나 2회 선두 김현수에게 중전안타를 맞았고, 이형종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제대로 걸려 장외홈런을 허용해 2점을 잃었다. 이후 이천웅과 김민성, 유강남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범타 처리했다.

3회에는 선두 정주현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홍창기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 단숨에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오지환은 유격수 직선타 처리. KT가 3회말 역전에 성공했으나 김민수는 4회 1사 후 김현수에게 내야안타, 폭투 후 이형종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천웅과 김민성은 각각 땅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5회 유강남 우익수 뜬공 후 1루수 강백호의 실책으로 정주현의 출루를 허용했고, 홍창기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후 결국 조현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조현우는 오지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추가 실점 없이 3-3에서 이닝을 그대로 종료시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