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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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엔터, 샌드박스와 손잡고 신 장르 웹 뮤지컬 본격 런칭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9.24 11: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EMK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 웹뮤지컬을 선보인다.

EMK엔터와 샌드박스가 협업해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콘텐츠의 장르는 웹 뮤지컬이다. 웹(World Wide Web의 줄임말)과 뮤지컬의 합성어인 웹 뮤지컬은 문자 그대로 웹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뮤지컬을 말한다.

EMK와 샌드박스가 만드는 웹 뮤지컬은 전체 공연을 상영하는 온라인 생중계와 대비해 비교적 짧은 영상으로 구성된 숏폼 콘텐츠 형태로 제작한다.

숏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의 영상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쉬운 접근은 물론, 빠른 확산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뛰어난 접근성으로 그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 가격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뮤지컬 장르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이 소속된 EMK엔터는 다수의 뮤지컬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자회사다.

수년간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약하는아티스트에 대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공연, 콘서트, 음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쳤다.

EMK엔터와 손잡고 또 하나의 혁신을 빚어낼 샌드박스는 게임, 예능, 일상,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약 400 여팀의 최정상급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국내 대표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2015년 창립 이후 약 5년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문화를 만들었다.

EMK엔터테인먼트는 "EMK 엔터와 샌드박스의 차별화된 행보는 뮤지컬 산업의 큰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Untact)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시장이 사회적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웹 뮤지컬' 장르의 탄생은 공연업계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EMK엔터와 샌드박스가 제작하는 '웹 뮤지컬' 은 오는 11월에 런칭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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