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레저, 신인의 자신감X12人 팀워크…"기대해도 좋아요" [엑's 스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그룹 트레저가 넘치는 에너지와 입담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트레저는 18일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 발매에 앞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먼저 요시는 "'챕터 원'부터 '챕터 투'까지 준비를 해왔는데 개인적으로 멋있는 랩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해왔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트레저메이커 분들 제가 주체 못할 정도로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사히는 "여러분의 사랑, 아사히다"라고 말했고 방예담은 "사랑해! 방예담이다. '챕터 투'를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정우는 "트레저의 박정우다. 하루 빨리 좋은 무대,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하루토는 "저는 '사랑해' 연습 많이 했고, 기대하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최현석은 "'사랑해' 기대하셔도 좋고,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도영은 "머리 색을 바꿔서 레드 도영으로 콘셉트를 잡아봤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소정환은 "여러분의 '남사친'이다"라며 "많이 연습했고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막내미를 뽐냈다. 준규는 "진짜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마시호는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마시호다. 제목이 '사랑해'인 만큼, 팬들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트레저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라는 팬의 질문에 마시호는 초밥, 준규는 떡볶이, 소정환은 글레이즈드 도넛, 준규는 짜장면, 최현석은 햄버거, 윤재혁은 트레저 메이커의 마음, 지훈은 트레저메이커의 사랑, 하루토는 닭강정, 박정우는 라면, 방예담은 흰 쌀밥, 아사히는 라멘, 요시는 오므라이스를 꼽았다.

'사랑해'라는 단어를 자신만의 단어로 표현하는 카드에 박정우는 "한 여름 밤의 에어컨", 도영은 "한 겨울 밤의 히터", 소정환은 "너는 나에게 시간", 방예담은 "나는 너를 보석보석해"라고 답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어 멤버들은 각국 언어로 '사랑해' 말하기, '사랑해' 3행시 등으로 팬 사랑을 드러내는가 하면, 꽃받침 단체사진과 남친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거짓말 탐지기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마시호는 본인이 제일 귀엽다고 인정했고, 준규는 원래 게임을 잘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소정환은 '내가 형인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다'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했다가 거짓이 나와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트레저는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나눴다. 박정우는 요시에게, 소정환은 아사히에게, 윤재혁은 방예담에게, 최현석은 박정우에게, 도영은 하루토에게, 요시는 지훈에게, 아사히는 윤재혁에게, 준규는 최현석에게, 마시호는 준규에게, 하루토는 소정환에게, 방예담은 준규에게, 지훈은 마시호에게 진심을 전했다.

리더 지훈은 "긴 시간 기다려주신 트레저 메이커 분들 감사하고, 보다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찾아뵙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트레저는 신인답지 않은 입담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레저는 지난 8월 7일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으로 데뷔했다. 해당 앨범 누적 판매량은 24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두 번째 싱글앨범 역시 예약판매량만 2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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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