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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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배우 전격 데뷔 "웹드라마 주연 발탁"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9.18 09:3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설하윤이 이번에는 활동반경을 더 넓혀 배우로 데뷔한다.

18일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는 "설하윤이 웹드라마 '내 일은 트롯'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내 일은 트롯'은 한때 잘나갔던 가수지만 꿈을 접고 택시운전을 하며 딸의 데뷔를 지지하는 아빠와 트롯에 천부적인 목소리를 가졌지만 트롯을 거부하는 딸이 겪는 갈등을 유쾌하게 다룬 작품이다. 설하윤은 극을 이끌어가는 딸 역할을 맡았다. 

이외에 아빠 역할에 가수 겸 방송인 이동준이 맡았고 가수 박남정,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 작곡가 박현우(박토벤), 방송인 조영구, 개그맨 오정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설하윤이 노래하는 장면에서 나온 '사랑의 신호등'은 웹드라마 OST로 24일 출시될 예정이다.

'사랑의 신호등'은 요술램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나는 디스코 풍의 장르와 슬픈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경쾌한 트로트 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 사랑을 시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신호등에 빗대어 센스 있게 풀어낸 가사, 설하윤 만의 애절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한편 총 2부작으로 공개되는 '내 일은 트롯'은 오늘(18일) 12시 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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