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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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예' 임수향X지수, 상처 보듬으며 힐링…제작진 "감정 변화 생긴다"

기사입력 2020.09.10 13:59 / 기사수정 2020.09.10 13:59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과 지수가 상처를 보듬어주는 힐링 모먼트로 애틋한 기운을 불러일으킨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엇갈린 네 남녀 오예지(임수향 분), 서환(지수), 서진(하석진), 캐리 정(황승언)의 벗어날 수 없는 운명과 진정한 사랑의 무게를 그린다.

이와 관련 ‘내가예’ 측이 7회 방송을 앞두고 3년만에 재회한 오예지와 서환의 바닷가 투샷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 임수향과 지수는 바닷가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든 것을 잊고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것에 집중하듯이 다정하게 커플 사진을 찍고 와인을 마시는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지수는 지금도 첫사랑 임수향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상황. 과연 하석진의 행방불명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10일 임수향과 지수의 흥미로운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라고 운을 뗀 뒤 “두 사람의 아련하고 애틋한 케미가 빈틈없는 연기합으로 이어지며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다. 하석진의 실종과 함께 임수향과 지수의 운명에 새로운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게 될 변화를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7회는 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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