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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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 신정환, 포커게임 모델 발탁…누리꾼 갑론을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9.10 11: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과거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신정환이 모바일 카지노 게임 광고 모델로 나섰다. 

다미게임즈는 지난 8일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카지노 게임 다미포커의 홍보모델로 신정환을 발탁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다미게임즈는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재미를 가진 다미포커와 신정환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져 홍보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는 말로 신정환의 홍보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두번째 불법 도박, 뎅기열 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해외 원정도박을 한 후 해당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는 거짓 주장을 했던 것. 이후 신정환은 방송 활동을 중단, 칩거에 들어갔다. 

2017년엔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그해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본격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나 여론은 좋지 않았다. 2018년엔 JTBC '아는 형님' 게스트로 나서기도 했다. . 

최근엔 BJ 철구의 아프리카TV 방송 출연을 알렸으나 취소됐다. 대신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이와 함께 신정환의 카지노 게임 모델 발탁 소식이 알려진 상황. 그가 과거 불법 도박으로 논란을 빚었던 만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다미게임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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