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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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배제성 대 알칸타라' KT-두산, 공동 4위에서 격돌

기사입력 2020.09.08 12:1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9월 8일 화요일

잠실 ▶ KT 위즈 (배제성)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공동 4위에 오른 두 팀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6연승 질주로 KIA, 롯데와의 5강 싸움에서 앞서가고 있는 KT는 내친김에 단독 4위까지 바라본다. 배제성의 시즌 8승 도전. 올 시즌 두산은 처음으로 만난다. 상대는 '전 동료' 알칸타라. 친정팀에 2경기 평균자책점 6.55로 약했던 알칸타라는 시즌 12승을 노린다.

문학 ▶ 키움 히어로즈 (김재웅) - (핀토) SK 와이번스

결국 SK 잔여 시즌 지휘봉을 박경완 감독대행이 다시 잡기로 한 가운데, 시즌 두 번째 10연패를 막을 수 있을까. 핀토는 10경기 연속 승리 없이 8연패를 기록했다.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며 3위로 내려앉은 상황, 김재웅이 선발 등판한다. 직전 등판이었던 NC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 ▶ 한화 이글스 (채드벨) - (최채흥)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4연승에 도전하고, 한화는 2연패 탈출을 노린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살아나는 듯 했던 채드벨은 직전 키움전에서 4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전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최채흥은 3연패에 빠진 상황, 7승을 바라본다. 한화전에는 2경기 평균자책점 0.75로 강했다. 

창원 ▶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 (송명기) NC 다이노스

롯데는 선두 NC를 상대로 송승준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송승준은 올해 구원으로만 21경기 24⅓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송명기는 3연패에 빠진 팀의 '연패 커터' 역할을 해야 한다. 롯데전에는 구원으로만 4경기 나와 4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광주 ▶ LG 트윈스 (정찬헌) - (양승철) KIA 타이거즈 

롯데에 발목을 잡히며 7연승이 끊긴 LG가 KIA를 만났다. 정찬헌의 시즌 7승도전. 직전 KIA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KIA는 양승철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올해 구원으로만 4경기 9⅔이닝 등판해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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