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 첫 영화 '카브리올레' 주연 발탁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금새록이 영화 '카브리올레'(감독 광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카브리올레'는 상사에겐 깍듯이, 부하직원에겐 친절히, 일은 열심히, 사회생활을 잘하는 주인공 오지아의 이야기다. 

항상 타인과 일에 관하여 최선을 다하지만 정작 그 삶 속에 나는 없었다. 반동같이 찾아온 무기력함, 번아웃 증후군. 오지아는 모든 것을 뒤로하며 전재산으로 오픈카를 뽑고는 무작정 여행을 떠나버리게 된다. 금새록은 극 중 오지아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금새록은 2018년 첫 드라마 데뷔작인 '같이 살래요'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남다른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영화 '독전', '나랏말싸미',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등 출연작마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특히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정의감 넘치는 열혈형사 서승아 역으로 호평을 얻었다.

한편 '카브리올레'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광진 작가가 연출 및 각본을 맡으며, 9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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