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존슨 "'아침마당', 미국서도 인기 많아…외국 친구한테 인증샷 왔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아침마당'의 인기에 대해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시청자 주간 특집 '우리함께'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박구윤, 국악인 남상일, 방송인 크리스 존슨, 전라남도 진도의 28년차 이장 정봉수, 경상도 거제의 홍수명 이장, 전주 관광버스 20년 차 주부 회장 김정이,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회장 우상윤이 출연했다.

이날 종암동 크서방 크리스 존슨은 "'아침마당'을 국내에서만 보는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 미국 고등학교 때 친구한테 이메일이 왔다. 한국말 하나도 못하는 순수한 외국 친구인데 '아침마당'을 보고 있는 인증샷을 보냈더라"라며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미국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렇게 많이 계신 줄 몰랐다"며 "'아침마당'은 우리나라 대표 간판 프로그램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