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희준·공승연 이어 이성민까지, '핸섬가이즈' 총출동 '기대'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희준과 공승연에 이어 베테랑 배우 이성민까지 영화 ‘핸섬가이즈’로 뭉친다.

이희준, 공승연, 이성민은 영화 ‘핸섬가이즈’에 출연한다.

이희준, 공승연의 출연 소식은 지난 7월 14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이성민 소속사 역시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성민이 '핸섬가이즈'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핸섬가이즈’는 강원도 산장에서 악령에 씐 여인과 이를 저지하려는 신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66년 6개월 후 산장을 구입한 절친 상구, 재필, 그리고 여행을 왔다가 이들과 엮이게 되는 미나와 남녀 친구들에게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 마녀들의 숭배 대상이던 염소의 모습을 한 악마 바포메트를 소재로 한다.

영화 ‘내 사랑’, ‘베스트셀러’, ‘티끌모아 로맨스’, ‘어떤 안녕’, ‘머니백’, ‘상류사회’ 등에 조감독으로 참여한 남동협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다. 

이 영화에는 험악한 인상의 소유자지만 순박한 남자 상구, 까칠한 성격이나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인 재필, 부유층 친구들과 달리 지방에서 평범하게 자란 엉뚱한 매력의 미나 등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희준은 영화 ‘미쓰백’, ‘미성년’, ‘남산의 부장들’에 출연했고 개봉 예정인 영화 '오! 문희', ‘보고타’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핸섬가이즈’에서도 믿고 보는 연기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공승연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너는 인간이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하며 20대 대표 여배우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변요한과 함께 주연으로 나선 ‘별리섬’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바 있다. 두 번째 영화 ‘핸섬 가이즈’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성민은 드라마 '머니게임', 영화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주' 에 이어 개봉 전인 영화 '기적'(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대외비', '리멤버', 그리고 '핸섬가이즈'까지 믿고 보는 배우의 활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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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