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완벽 이니시' T1, 화끈 한타로 '1세트 승리'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T1이 '클로저' 이주현의 활약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0주차 T1 대 DRX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클로저 이주현,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출전했다.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1세트에서 T1은 제이스, 릴리야, 아칼리, 애쉬, 노틸러스를 픽했다. DRX는 레넥톤, 이블린, 갈리오, 칼리스타, 판테온을 골랐다.

2분 커즈는 칼날부리 카정을 갔고 들어오는 표식까지 잡아냈다. 9분 T1은 DRX의 다이브를 깔끔하게 회피하고 첫 바다용을 차지했다. 대신 표식은 전령을 가져갔다.

11분 도란, 표식은 탑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클로저가 텔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도란이 죽었다. 12분 표식은 또 한 번 봇에 들리면서 점멸 없는 에포트를 결국 죽였다.

13분 표식과 케리아는 탑 로밍에 성공하며 칸나까지 잡았다. 14분 두 번째 화염용이 출연, 대규모 전투가 열렸다. DRX가 3킬을 올리며 승리, 용까지 가져갔다.

16분 커즈는 두 번째 전령을 챙겼다. T1은 18분 미드에 전령을풀며 1차를 날렸다. 20분 세 번째 바람용이 나왔다. 먼저 용을 친건 T1이었지만 이를 DRX가 저지시켰다.

곧바로 바람용을 향한 전투가 또 한번 열렸고 용은 DRX가 가져갔지만 전투는 T1이 이겼다. 한 명도 죽지 않은 T1은 바론을 손쉽게 챙겼다.

T1은 바론을 바탕으로 타워를 하나씩 제거해나갔다. 27분 주도권을 잡은 T1은 바람용까지 먹었다. 29분 T1은 밀미드로 밀고 들어가면서 표식과 쵸비를 잡아냈다.

31분 바론 근처에서 5대 5 한타가 열렸고, 클로저의 슈퍼 활약으로 T1은 에이스를 기록하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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