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황석정, 50대 나이 잊은 완벽 몸매…화려한 변신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황석정이 화려한 변신에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50대 나이에 머슬퀸 도전하는 황석정의 생애 첫 보디 프로필 촬영과 피트니스 대회 출전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황석정은 양치승 관장과 배우 겸 헬스 트레이너 최은주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체지방 2kg대의 근육질 몸매를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운동복 속에 감쳐줬던 탄탄한 근육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바로 옆에서 훈련 과정을 지켜본 양치승마저 확 달라진 황석정의 몸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의 화려한 변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황석정은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디스크 중기 판정을 받았던 바,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 위해 통증을 견디며 매 컷마다 근육 라인을 살리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 포기와 단념을 모르는 황석정의 강한 의지를 잘 아는 절친 홍석천은 "'네 얼굴로 배우 하면 안된다'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명품 배우로 우뚝 섰다"며 황석정의 도전을 뜨겁게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석정의 나이를 잊은 도전 현장은 23일 오후 5시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