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민성,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잠실:온에어]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김민성이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내야수 김민성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옆구리 통증 때문이다. 19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중일 감독은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무릎 꿇고 스윙을 했을 때 통증이 온 것 같다. 옆구리 근육이 안 좋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며칠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있던 김민성의 두 번째 이탈이다. 아직 회복기간이 얼마나 걸릴 지는 짐작하기 어렵다. 김민성이 빠진 자리는 내일(20일) 선발 김윤식이 올라와 그대로 비워뒀다. 

김민성이 빠지면서 3루수는 장준원이 맡는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장준원(3루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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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