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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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분기 영업이익 108억원…중장기적 성장 기반 구축

기사입력 2020.08.11 10:0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게임빌은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3.5% 증가한 40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분기는 관계기업 투자이익을 제외한 자체 게임사업 실적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별이되어라!’, ‘MLB 퍼펙트이닝 2020’ 등 주요작들의 꾸준한 매출 성과와 함께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투자이익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게임빌은 이달부터 차별화된 신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속속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대표작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는 이달 중 일본 시장을 비롯해 북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11월에는 랜덤 디펜스 RPG(역할수행게임) ‘아르카나 택틱스’를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한다. 이 게임은 인기 웹툰 ‘아르카나 판타지’ IP에 기반한 짜임새있는 스토리 라인과 창의적인 덱 조합을 통한 전략의 재미가 특징이다. 
글로벌 유명 레이싱 게임 IP를 모바일에 최적화시킨 ‘프로젝트 카스 고’도 11월에 출시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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