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이상운 첫 등장, 이엘리야와 묘한 신경전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상운이 이엘리야와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 배우 이상운이 이엘리야를 견제하는 사회부 기자 송광희로 첫 등장, 묘한 신경전을 유발하는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 일으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이상운은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송광희 역으로 첫 등장하며, 자신이 올라야 할 자리라 여겼던 법조팀장을 진서경(이엘리야)이 맡게 된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후 진서경이 이대철(조재윤)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나서자, 송광희는 걱정스런 표정으로 백준석을 향해 “저러다 진짜 일 내는 것 아니에요? 이대철이 무죄 밝히면 진짜 대박인데..”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상운은 첫 등장부터 같은 사회부 기자로서 이엘리야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새로운 긴장감을 톡톡히 불어넣으며 앞으로 선보일 활약에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상운은 드라마 ‘모범형사’, ‘행복의 진수’를 비롯해 웹드라마 ‘현자타임’ 그리고 뮤지컬 ‘그리스’, ‘머더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전설의 리틀 농구단’, ‘투모로우 모닝’, ‘곤 투모로우’ 등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매 작품마다 제 옷을 입은 듯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유쾌하면서도 긍정적인 매력이 가득한 연기는 물론 이와 상반되는 어둡고 강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던 그가 ‘모범형사’를 통해 만들어 나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첫 등장과 함께 새로운 긴장감을 톡톡히 불어넣은 배우 이상운이 출연하는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