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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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결 "父 권유로 연기 시작, 중학교 시절 보조 출연만 100번 이상" [화보]

기사입력 2020.07.21 09: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보결이 아버지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보결이 앳스타일 8월호 뷰티 화보를 통해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매력을 가득 발산했다. 

데뷔 9년 만에 맡은 첫 주연작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계모 오민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호평을 받은 고보결.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직접 육아일기를 쓰기도 했다는 그는 “‘계모’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깨고 싶어서 많은 고민과 연구를 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태희와 이규형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엔 “‘사기캐릭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두 분 다 너무 좋았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정말 많이 배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열다섯 살 보조 출연 뛰던 시절부터 약 18년을 한 우물만 파왔다는 고보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아버지가 먼저 연기해보는 게 어떻겠냐 하시면서 연기 학원에 가보자고 제안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중학교 때부터 보조출연도 많이 했는데, 100번 이상은 될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고보결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에 수석 입학해 조기 졸업한 것으로 유명하다. ‘엄친딸’ 스펙을 자랑하는 그는 “쑥스럽다. 운이 좋았던 건데 좋게 평가해 주시니 항상 감사하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고보결의 청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뷰티 화보와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2020 8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앳스타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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