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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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블루 아워', 연기부터 영상미까지…미리 보는 관람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0.07.17 20:00 / 기사수정 2020.07.17 20: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 분)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에 빛나는 심은경과 카호의 빛나는 호연과 조화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 배우인 두 사람은 '블루 아워'를 통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빚어 또 한 번의 인생 연기와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심은경은 특유의 밝음이 묻어나는 자유로움 그 자체 기요우라 역으로 분해 '수상한 그녀', '써니'를 잇는 연기력과 흥행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하는 심은경의 사랑스러운 열연은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힐링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카호는 일상에 지친 CF 감독 스나다 역으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에 도전한다. 기요우라와는 상반된 현실적인 캐릭터인 스나다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유명한 카호는 '블루 아워'로 자신의 대표작을 새로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보는 순간 마음이 정화되는 청량하고 싱그러운 영상미다. '블루 아워'는 CF 감독 출신인 하코타 유코 감독과 '어느 가족' 콘도 류토 촬영 감독, 후지이 이사무 조명 감독이 함께해 여름 감성이 가득한 시골의 풍광을 담아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스크린에 완벽히 구현한 '블루 아워'는 스나다와 기요우라의 여행에 동행한 듯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주인공들처럼 '블루 아워는 92분간의 무비 피크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배우와 제작진이 모두 반한 공감과 힐링이 가득한 스토리다.

주인공 스나다처럼 실제 CF 감독 출신이자 30대인 하코타 유코 감독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블루 아워'의 스토리를 썼다. 감독 본인이 직접 겪고 느낀 감정을 꾹꾹 담은 시나리오는 배우와 제작진도 위로를 받았다고 밝히며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극찬을 보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 여성의 애환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블루 아워'는 높은 몰입도와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츠타야 서점이 기획한 신인 감독의 등용문, 츠타야 크리에이터스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걸작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진성성 있는 스토리에 반한 심사위원들이 없던 상을 신설해 당선시킨 유일무이한 작품인 '블루 아워'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위로의 메시지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것이다.

'블루 아워'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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