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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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전소니·변우석, '소울메이트' 확정…8월 크랭크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7.16 14:20 / 기사수정 2020.07.16 14:27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영화 '소울메이트'(가제)로 뭉친다. 

영화 '마녀'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다미는 일찌감치 '소울메이트' 출연을 확정하며 그동안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영화 '악질경찰'과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이보영의 과거 모습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전소니가 김다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변우석 역시 합을 이룬다. 

김다미는 촬영에 앞서 "'마녀'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게 되어서 많이 설레고, 함께하는 민용근 감독님과 전소니 배우와의 작업도 너무 기대가 된다. 또한 좋아하는 영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서 정말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전소니 역시 "이렇게 만나게 되기 전부터 기대했던 감독님이고 마음에 남았던 작품이어서 함께 만들 수 있게 된 인연이 더욱이 기쁘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인물들의 찬란한 시절 안에 뜨거운 순간과 감정들이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 만들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변우석은 "오래전부터 원작의 팬이었다. 거기에 더해 같이 작업하고 싶은 감독님과 스탭분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민용근 감독은 전작 '혜화,동'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세 명의 배우들과의 시너지를 더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울메이트'(가제)는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앤드마크, 매니지먼트 숲, 바로엔터테인먼트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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