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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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팬트리, 끈질긴 韓 추격 뿌리치고 종합 우승 [PCS]

기사입력 2020.07.06 09:26 / 기사수정 2020.07.06 09: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중국의 인팬트리가 한국 팀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PCS1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1 아시아(이하 PCS1 아시아)' 4일차 대회에서 중국의 인팬트리가 182점(116점)으로 최종 우승자에 등극했다. 2~4위는 한국의 쿼드로 (155점·103킬), 그리핀(155점·98킬), OGN 엔투스(139점·91킬)가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만큼 많은 팀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중국의 티안바게이밍이 10킬과 함께 치킨을 획득하며 20점을 획득했다. 인팬트리 역시 11점을 획득하며 분전했다.

2라운드에서는 인팬트리가 1점밖에 획득하지 못한 가운데 쿼드로가 9킬과 함께 치킨을 획득하며 2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는 중국의 티안바 게이밍이 치킨을 획득하며 하루에만 2치킨을 획득했다. OGN 엔투스가 분전하며 11점을 획득했지만 인팬트리 역시 10점을 획득하며 정상을 유지했다.

에란겔 전장으로 옮긴 4라운드에서는 인팬트리의 화력이 폭발했다. 무려 14킬을 기록한 인팬트리는 치킨과 함께 점수를 한번에 24점이나 끌어올렸다. 

마지막 5라운드 치킨의 주인공은 루미너스 스타즈 게이밍이었다. 12킬을 기록한 루미너스 게이밍 스타즈는 총합 129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PCS1 아시아 중계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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