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씨맥 김대호 감독, “샌드박스 전 아쉬운 점 잘 보완할 것”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DRX 대 샌드박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서 DRX는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아래는 경기 승리 후 씨맥 김대호 감독의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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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VP는 정말 정확했던 것 같습니다.

1세트 때는 바루스(데프트 김혁규 선수)가 라인전부터 시작해 대치 구도 포킹 적중률이나 과감한 궁을 이용한 결정력까지 모든 게 MVP를 받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2세트는 죄송합니다. my bad.

3세트는 도란 최현준 선수가 라인전부터 대치 압박, 그리고 합리적인 이니시까지 정말 모든 걸 잘해줘서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비록 용, 전령 등 초반 오브젝트 설계에서 실수 및 여러 가지 타이밍이 맞물려 전부 퍼주게 됐지만, 모두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회를 잘 잡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드러난 아쉬운 점들은 전부 잘 보완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돼보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꾸준히 즐기고 배우고 발전하는 DRX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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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CK 서머 스플릿의 모든 경기는 케이블 채널인 SBS-아프리카TV 및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Wavve), Jump VR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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