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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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퍼펙트 피칭

기사입력 2007.03.06 20:07 / 기사수정 2007.03.06 20:07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서재응이 시범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이번 시즌의 전망을 밝게했다.

6일(한국시간)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서재응은 2이닝 동안 단한명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6명의 타자를 상대했으며 그중에는 지난 시즌 AL 타격왕 조 마우어와 AL MVP 저스틴 모너도 포함되어 있었다.

팬들은 전날 경기에서 호투한 류제국과 더불어 2명의 코리안리거가 템파베이의 선발진에 합류할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부풀어있다.

6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최희섭은 이날도 2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는 선발 좌익수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지만 상대 호수비에 번번히 막히면서 교체되었다.

<사진 = 뉴욕메츠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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