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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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조복래 '악인전' 출격…황홀 노래로 '쎄시봉' 추억 소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6.13 09: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악(樂)인전’에 강하늘과 조복래가 출격한다. 악인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자랑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에는 영화 ‘쎄시봉’에서 윤형주 역을 맡았던 배우 강하늘과, 송창식 역을 맡았던 배우 조복래의 만남이 담긴다.

이 날 강하늘은 조복래가 송창식을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와 관심을 모았다.

이후 강하늘과 조복래는 ‘사랑하는 마음’을 시작으로 ‘백일몽’, ‘하얀 손수건’ 등 명곡들을 부르며 추억 소환에 나섰다. 이때 두 사람은 감미롭고 달콤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은 한편, 매일 맞춰온 것처럼 완벽한 호흡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조복래의 선창에 조화로운 화음을 얹는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더욱 황홀하게 만들었다.

강하늘과 조복래는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를 부르며 소름을 호소했다. 제목을 언급함과 동시에 마치 음원을 재생하 듯, 노래를 자동으로 쏟아냈다. 이에 강하늘은 “와 나 진짜 소름 돋았어. 노래가 저절로 나왔어”라며 귀여운 호들갑을 떨어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악(樂)인전’ 8회는 13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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