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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오승환 '148km/h' 돌직구…한화 최초 15연패

기사입력 2020.06.10 03:4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6월 9일 화요일

잠실 ▶ SK 와이번스 5 - 3 LG 트윈스


SK는 선발 투수 이건욱이 5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텼고 중심 타선 활약이 컸다. 최정이 4타수 2안타, 로맥이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잘 쳤다. 로맥은 잠실야구장 장외까지 타구를 넘겼다. LG는 켈리가 7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이상규가 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사직 ▶ 한화 이글스 3 - 9 롯데 자이언츠

한화는 구단 역대 최다 15연패 불명예를 썼다. 서폴드가 5이닝 7실점으로 선발 투수 역할을 못 했고 1군 10명이 빠지고 새롭게 단장하는 타선은 10안타 4볼넷을 얻고 3득점하는 데 그쳤다. 그런가 하면 롯데는 샘슨이 6⅔이닝 3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고 이대호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잘 쳤다.

대구 ▶ 키움 히어로즈 5 - 3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4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기록을 못 이었다. 1군 복귀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초구이자 최고 구속은 148km/h이 찍혔다. 전병우는 결승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조영건이 3이닝 2실점으로 아쉬웠지만 불펜에서 양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버텼다. 

창원 ▶ 두산 베어스 8 - 12 NC 다이노스

두산은 이용찬 대체 선발 투수 조제영이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불펜에서 추가 6실점했고 타선이 11안타 5볼넷 얻고 8득점했지만 NC 뒷문이 강했다. N는 최성영이 3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에서 4실점했지만 타선이 12안타 7볼넷으로 12득점 내는 데 성공했다. 1, 2위 간 격차는 5경기가 됐다.

수원 ▶ KIA 타이거즈 3 - 2 KT 위즈

양현종이 소형준과 맞대결에서 5이닝 동안 투구 수 103개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 승리 투수가 돼 체면 치레를 했다. 소형준은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멍에를 썼다. KIA는 5회 초 김선빈이 결승 2타점을 쳐 승리를 이끌고 홍상삼(2이닝 무실점)-전상현(1이닝 1실점)-문경찬(1이닝 무실점)이 뒤를 지켰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대구, 박지영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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