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김종국, 이영표 패션 지적 "아저씨야 아저씨"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가 패션으로 놀림을 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에서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훈련하는 슛돌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아저씨야 아저씨. 나 초등학교 때 우리 아버지 같다"고 말하며 이영표를 기다렸다.

또 양세찬은 이영표를 보며 "오늘 옷도 똑같다. 최근에 정원이가 옷 지적했다면서요. 애들이 그럴 정도면 심각한 거다"라고 말해 이영표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영표는 "축구에 신경 써야지. 딴 데 신경 쓰는 거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훈련장에 도착한 이경주는 "그 옷 있잖아요. 빨래 안 한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정원은 "맨날 그 옷 입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