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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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완전 정복' 강예빈 "로맨틱 코미디,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 싶어"

기사입력 2020.05.26 15:36 / 기사수정 2020.05.26 15: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강예빈이 '연애 완전 정복'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연애 완전 정복'(감독 김재현)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재현 감독과 배우 강예빈, 오희중, 신새롬이 참석했다.

'연애 완전 정복'은 사랑에 상처받은 두 남녀 영석과 묘령이 연애 코치 사이트 어드벤처 M의 지시에 따라 아찔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담긴 오감만족 섹시 발랄 코미디. 

강예빈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묘령 역을, 오희중이 어리숙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영석 역을, 신새롬이 영석의 짝사랑 희연 역으로 등장한다. 

이날 강예빈은 "제 나이에 로맨틱 코미디를 찍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여러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소감을 전했다.

'연애 완전 정복'을 선택한 이유로는 "이제는 로맨틱 코미디가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묘령이라는 이름처럼 묘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키니신은 몸매 관리를 하느라고 고생을 했다. 신인 때 생각하면서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열심히 해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애 완전 정복'은 오는 6월 중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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