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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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강훈 "'동백꽃' 오디션에서 내 연기 보고 작가님이 울었다"

기사입력 2020.05.05 21:0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아역 배우 김강훈이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어린이날 특집! 비스 키즈카페'로 꾸며져 허경환, 도티, 연기 신동 김강훈, 댄스 신동 나하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 김수빈, 수학 신동 김겸, 국악 신동 김태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강훈은 도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7살 때부터 내 우상이었다"라며 "내가 처음으로 너튜브 구독한 게 도티님이었다. 5년 동안 알람 뜨면 씻다가도 보고 그랬다. 오늘 처음 만나는데 뭔가 꿈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도티는 "난 네가 연예인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 김강훈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MC 김숙이 "필구 오디션을 볼 때 제작진을 울렸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강훈은 "오디션 할 때 작가님이 우셨다. 1, 2회에 했던 내 모든 씬을 거기서 다 했다. 모든 대사를 외워서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의 한 장면을 연기했고, 이에 MC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눈물을 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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