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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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박선호, 박성웅에 정체 드러냈다…날 선 대치 '긴장감↑'

기사입력 2020.05.04 10:55 / 기사수정 2020.05.04 11: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루갈' 배우 박선호가 박성웅과 살 떨리는 대치를 벌이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3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루갈’에서는 황득구(박성웅 분)가 경찰서로 찾아와 루갈로부터 자신을 보호해달라며 스스로 유치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지는 한편, 기범(최진혁)의 아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광철(박선호)은 미나(정혜인)와 함께 기범의 아내인 여진(이서엘)에 대한 사건을 알아보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고, 그곳에서 유치장에 갇힌 황득구를 발견했다.

루갈 멤버가 된 이후 처음으로 황득구를 맞닥뜨린 광철은 차분한 분노를 표출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황득구는 여유를 유지하며 광철의 자존심을 긁어댔다. 광철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자충수란 말 알죠? 잔머리 굴리다 지가 털리는 건데, 꼭 누구 얘기 같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황득구에 맞서 대응했다.

박선호는 인공 몸을 부여 받은 뒤 처음으로 박성웅을 마주했지만 감정이 앞서기 보다는 차분한 어조로 응수하며 담담한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회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감정선을 채우고 있다.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루갈’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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