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개리, 子 하오의 엄청난 기억력에 "오마이갓" 감탄 연발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가 엄청난 기억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 하오 부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빠 개리는 "하오가 감독님들의 미세한 변화까지 알아맞히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그림 찾기처럼 집 여러 군데를 바꿔 놓을 거다. 하오가 과연 몇 개나 눈치를 챌 수 있을까 궁금하다"라며 집안 곳곳 틀린그림찾기를 준비했다.

또 개리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언급하며 "만약 하오가 그거까지 알아맞히면 내가 강하오의 아들이 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오는 박 감독님 의자가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박 감독님 텐트로 갔다. 그러나 그곳에는 다른 감독님이 앉아있었고, 이에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아빠 얼굴에 생긴 점, 아빠가 신은 양말, 옷에 사라진 로고 등 미세하게 바뀐 부분들을 알아채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하오는 아빠 개리가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은 수납장 손잡이까지 알아맞혔고, 이에 개리는 "오 마이 갓"이라고 외치며 놀라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