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강남 "출연 이유? 요리 배워 이상화에게 해주고 싶어"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남이 예상 외로 훌륭한 요리실력을 자랑하며서 이상화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강남, 조준호, 하승진의 누나인 하은주가 출연했다.

이날 '수미네반찬'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국군의료지원단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기로 했다.

요리에 앞서, 강남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번에 좀 배워서 해주고 (상화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짓궂게 "상화씨가 해주는 게 마땅치가 않냐"라고 물었다.  강남은 "저는 결혼 전에는 동민이 형이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무섭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막상 요리를 시작한 뒤, 강남은 예상 외로 훌륭한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김수미를 포함한 '수미네 반찬' 팀 모두 깜짝 놀랐다. 강남은 오래된 자취 경력을 비결로 꼽았다. 이 모습을 본 이상화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잘해요"라고 칭찬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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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