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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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금빛 새 집 이사…남승민→영탁 옥탑파티 [종합]

기사입력 2020.04.21 23:50 / 기사수정 2020.04.21 23: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함소원과 진화가 드디어 새 집으로 이사를 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의 새 집과 부부가 된 김세진, 진혜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또 남승민, 영탁, 정동원, 이찬원은 남승민의 옥탑방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세진, 진혜지는 11년 연애를 끝내고 부부가 됐다.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한 것. 두 사람은 '혼인신고 포토존'에서 달콤한 입맞춤을 하며 인증샷을 남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병원으로 가 김세진의 어깨 치료를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진혜지가 서툰 솜씨로 김세진을 위해 전복죽을 끓였다. 김세진은 하루종일 자신을 챙겨준 진혜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진혜지는 "나 병원 다니고 아프고 할 때 해준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진혜지가 혈행 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김세진은 "지금도 매일 약을 먹는다. 한번은 등도 아프고 옆구리가 너무 아프다는 거다. 병원을 가봐야 하나 했느데 얼구리 노랗고 숨을 못 쉬었다. 중환자실을 저것 때문에 두세 번 갔다. 혈액이 굳어서 막히면 죽는다고 하더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황재근, 손헌수와 함께 벚굴 장사에 나섰다. 하지만 굴 장사는 쉽지 않았고, 결국 홍현희는 손헌수에게 굴을 사라고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가 진 후엔 굴 요리를 즐겼다. 굴죽, 굴회무침 등 굴 요리 한상 차림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굴이 녹는다. 참기름이 없는데 참기름 맛이 난다. 고소하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손헌수의 이상형이 장영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는 "결혼 하셨지 않나. 그래서 조심스럽다. 장영란 씨 같은 분이 또 있을까. 있으면 무조건 결혼"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내가 솔로였다면 사귈 의향은 있다. 손헌수 씨 너무 괜찮다"며 "결혼하고 애 둘 낳으면 여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졌나 하는데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 진화는 드디어 다소 좁게 느껴졌던 집을 떠나게 됐다. 이에 함소원은 중국 마마와 함께 짐을 쌌고, 함소원의 짐에서 1997년 미스코리아 어깨띠, 12년 전 옷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짐 정리가 끝난 후에는 추억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뒤이어 공개된 함소원, 진화의 새 집은 운동장만한 거실에 금빛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인테리어를 싹 해줬다"며 "혜정이도 더 큰 곳에서 놀 수 있고, 거기가 농촌 느낌이 있다. 그런 생활 한번 해봤으면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승민의 옥탑방 라이프도 공개됐다. 영탁과 정동원이 남승민이 살고 있는 옥탑방을 방문한 것. 그에 앞서 영탁, 정동원은 마트에 들러 남승민을 위해 11만 원을 지출했다. 

이후 옥탑방에서 만난 세 사람은 옥탑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시장을 찾아 옥탑 파티 준비한 후, 옥탑 평상에서 고기 먹방을 펼쳤다. 이찬원이 깜짝 등장에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영상 통화로 함께해 훈훈함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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