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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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도로공사 잔류, 정대영-문정원-전새얀도 재계약

기사입력 2020.04.21 18:1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FA 자격을 취득한 네 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

도로공사는 21일 "박정아가 5억8000만원(연봉 4억3000만원·옵션 1억5000만원), 정대영이 1억4000만원(연봉 9500만원·옵션 4500만원), 문정원이 1억9000만원(연봉 1억6000만원·옵션 3000만원), 전새얀이 8500만원(연봉 7000만원·옵션 1500만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박정아는 지난 3년간 우승, 준우승을 거쳐 2019~20 시즌 득점 4위(국내 선수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팀 공격의 주축을 맡고있는 에이스로서의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박정아는 3년 최대 17억4000만원을 받는다.

우승, 준우승의 주역으로 지난 시즌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블로킹 7위, 이동공격 8위, 속공 9위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한 정대영, 서브 1위, 수비 2위 등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문정원과도 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새얀과도 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잔류를 최우선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협상에 임했다는 것이 도로공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효희는 현재 지도자 코스의 일환으로 코치진 합류 등 향후 진로를 구단과 논의 중이며, 도로공사는 이효희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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