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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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굿바이 바탁…김병만X노우진X양세형X이상준, 놀이터 선물 '훈훈' [종합]

기사입력 2020.04.18 21:55 / 기사수정 2020.04.18 21: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상준, 양세형, 전 농구선수 우지원, 트로트 가수 진해성, 티아라 함은정, 우주소녀 다영이 바탁족과 생활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이상준, 양세형, 우지원, 진해성, 함은정, 다영이 바탁족과 함께 정글에서 생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과 바탁족은 저녁 식사로 통돼지 구이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때 우지원은 돼지머리를 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고, "상태 보니까 먹을 게 많더라. 맛있는 부위고 특수 부위고"라며 밝혔다.

김병만은 "형이 외모하고 달리 되게 음식 안 가린다"라며 감탄했고, 다른 멤버들은 돼지머리를 보며 기겁했다. 유일하게 다영이 돼지머리를 먹어보겠다며 나섰다. 다영은 거침없이 돼지머리를 뜯어먹었고, "돼지껍데기 느낌이다"라며 밝혔다.



또 우지원, 김병만, 양세형은 바탁족 청년들과 3대3 농구 대결을 펼쳤다. 우지원은 "오늘 멋지게 하자"라며 선언했고, 전직 농구선수답게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우지원은 8대2에서 9대9까지 점수 차를 좁혔고, 결국 마지막 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함은정과 이상준은 각각 바탁족 여성들과 팔찌를 만들고 네일아트를 해줬다. 



함은정은 "어떤 게 이분들과 어울릴까 매일 생각하고 가져온 거다. 좋아해 주셔서 내가 고마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상준은 "뭔가 해줄 수 있다는 기쁨이 너무 크더라"라며 털어놨다.

특히 김병만, 노우진, 양세형, 이상준이 의기투합해 만든 놀이터가 공개됐다. 바탁족 아이들은 놀이 시설을 즐기며 기뻐했고, 김병만은 "만들기를 정말 잘했다"라며 뿌듯함을 느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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