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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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발라드' 윤현민X조현아, 감성 듀엣→'눈물'…백지영 '입틀막'

기사입력 2020.04.10 21:32 / 기사수정 2020.04.10 21: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윤현민과 가수 조현아가 초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Mnet ‘내 안의 발라드’ 8회에서는 발라드 앨범 발매를 위한 초보 발라더 김동현, 문세윤, 유재환, 윤현민, 장성규, 주우재의 마지막 도전 무대가 이어졌다.

장성규와 이해리의 무대에 이어 윤현민과 조현아가 등장했다. 한혜진은 윤현민에게 "현민 씨가 두 무대 모두 개인 점수 1등을 기록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현민은 "제가 현아랑 노래하면서 뭘 느꼈냐면, 제가 50점 짜리 발라던데 현아가 저를 8~90점 짜리로 끌어올려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정준일의 '안아줘'를 불렀다. 감성이 넘치는 무대를 보며 백지영은 입을 틀어 막으며 몰입했다. 무대 후 마스터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호응했다.

북받친 감정에 윤현민과 조현아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윤현민은 "이상했다. 저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났고, 저에게 좀 미스테리한 무대였다. 난생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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