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영웅, 4일 '음악중심' 출격→신곡 첫 공개…영웅시대 서막(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본격적인 '영웅시대'의 서막이 오른다.

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은 오는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격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최초로 공개한다.

임영웅은 지난 1일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녹음을 마쳤다.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팝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 했다.

임영웅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등을 거쳐 2016년 8월, 싱글 앨범 ‘미워요'를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뭣이 중헌디',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라는 앨범을 발매 후에도 커다란 반응을 얻지 못하던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배신자' 등의 무대를 통해 트로트 실력을 인정 받은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최종회 실시간 국민 투표에서 1,374,748표(득표율 25.32%)로 1위를 차지하며 '진'으로 등극했다.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상금 1억 원과 최고급 SUV 차량, 수제화 200켤레, 그리고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등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됐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조영수에게 신곡을 받는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조영수는 임영웅이 첫 소절을 듣고 "벌써 좋다. 네 목소리가 빛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영웅이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TV조선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