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오정태 아내 "남편, 손 안 씻어…식탁 위에 양말 올려두기도"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정태 아내 백아영이 남편을 향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이상해 김영임, 이만기 한숙희, 오정태 백아영 부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대화 주제는 '아내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 생긴다?'였다. 이에 백아영은 "제 말을 안 듣는다"며 "들어오자마자 외투를 벗고 손을 씻으면 되는데 방에 들어가서 옷 벗어놓고 식탁 위에 선글라스 올려놓는다. 식탁에 양말 올려놓을 때도 있다. 그때서야 소리를 지르면 손을 씻는 거다"고 오정태의 행동을 폭로했다. 

이에 오정태는 "밖에서는 손을 잘 씻는다. 집에서는 '손 씻어! 빨리 씻어!' 이러니까 '안 씻어!' 이렇게 되는 거다"라는 입장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