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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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설수진 "아들 교육? 학원 모두 끊고 놀이공부 시작했다"

기사입력 2020.03.20 21:1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공부가 머니' 설수진이 아들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과 아들 설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수진의 아들 설연은 친구들과 체험형 놀이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연은 놀이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역사가 재미없었는데 지금은 퀴즈와 골든벨이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설수진은 "나도 안 시켜본 거 없이 다 시켜봤다. 영어, 수학, 주산, 미술, 피아노, 검도, 중국어 등 안 시켜본 게 없다. 그런데 차에서 내리면 그냥 들어가면 되는데 차에서 안 내리려고 하고 학원 문 앞에서 주저 않아서 울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1년 동안 보내다가 너무 싫어해서 하나씩 끊다가 지금은 아예 안 다니는 상황이 됐다"라며 "나도 학원을 굉장히 많이 다녔었다. 8개 정도의 강의를 받았어야 했다. 그게 너무 질리더라. 정말 싫어서 다녔던 학원은 아무짝에도 쓸 데가 없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설연이의 사교육을 끊게 된 이유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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