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하오, 기억력+암기력 테스트 완벽 성공… 개리 "오마이갓"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가 아빠 개리가 준비한 기억력, 암기력 테스트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 하오 부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빠 개리는 하오에게 "인천 할머니 집 몇 층인지 기억해?"라고 물었고, 이에 하오가 정확히 대답하자 개리는 "순덕 할머니 집은 신사동 이모집은?"이라고 물으며 기뻐했다.

이후 개리는 "아빠와 재미있는 놀이하자"라며 특별 기억력 테스트를 준비했다. 촬영 전, 스태프들이 입고 있던 옷을 들고 와 누구 옷인지 맞히는 것. 이에 하오는 막힘없이 정답 행진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개리는 "주변에서 하오 기억력이 좋다고 칭찬을 하셔서 나도 너무 궁금한 거다"라며 16개의 테스트 항목을 준비했다. 이어 "내 생각에는 두세 개만 맞춰도 대단할 거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후 하오는 16개 항목을 5분 동안 생각한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빠가 물어보는 사물이 어디 있는지 척척 찾아냈고, 이에 촬영 스태프는 물론 아빠 개리도 "오마이갓"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